아침마다 회사에서 날라오는 메일의 내용중 하나입니다. 왠지 오늘따라 와닿는군요
오늘은 한 칼럼에 나왔던 내용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. (For Leaders 2009년 2월호)
아프리카의 어느 마을에 강이 하나 있었습니다.
수심은 그리 깊지 않지만 물살이 무척이나 세지요.
그래서 사람들은 그 강을 건널 때 무거운 돌을 하나씩 짊어진답니다.
거친 물살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돌을 짊어지고 건너는 것이지요.
혹시 지금 짊어진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
어쩌면 그것은 거친 강물에 휩쓸리지 않게 해 줄 고마운 돌인지도 모릅니다.
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
국가적인 관점으로 볼 때 힘들었던 IMF 시기였지만, 부채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매게 하는 등,
샴페인을 일찍 터뜨린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고 체질을 튼튼하게
해 주는 시기였습니다.
만약 그때 더 흥청망청 했더라면 지금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금융위기에 한국은 더 큰 피해를 입었을지도 모릅니다.
개인적인 삶으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.
지금 왜 나만 이런 시련이 올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 있지는 않으신가요?
어쩌면 지금 더 힘든 상황에 떠내려가지 않게 해 주는 고마운 삶의 무게 일지도 모른답니다.
"나를 죽이지 못한 모든 것들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."
(니체)
우리가 잠깐 무릎을 꿇거나, 넘어질 때가 있더라도
우리의 숨이 끊어지지 않는 한 아직 게임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.